커플의 결혼준비기 3편 [셀프웨딩촬영 과정 공개 - 복장 및 소품 ]

2. 복장 및 소품 
 웨딩 촬영에서 복장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. 하지만 셀프로 하면 불편한점이 한두개가 아니라서
우리 커플은 복장은 거의 한벌씩만 준비했다. ( 사실 사진 퀄리티에 대한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, 어차피 망할것 같은데 복장 1개로 사진 몇개라도 건져보자는 마인드였음)

실질적인 목표는 사진 4장이었다.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( 발로 찍고 포토샵이라도 잘해보자는 의지였음)

신랑 복장 : 나는 그냥 남성용 일반 정장을 준비했음. 지금 찍고 보니까 아쉬운게 아무래도 정장은 검정이나 아니면 아예 특이한색이 좋은것 같음. 내 색은 네이비계열이었는데 찍고 보니 좀 색은 아쉬움이 남음.
결론은 원래 소유하고 있던 정장을 사용했기 때문에 비용은 들지 않았음.

신부 복장 : 신부 복장은 촬영용으로 구입을 했음. 하지만 이게 방법이 크게 보면 3가지임
                 1. 웨딩 스냅 촬영용으로 드레스를 싸게 파는곳이 있음.(3-9만원)
                  (어차피 사진에 나오기 떄문에 질감이 크게 상관없다는 전제) 
                  2. 위에 싸게 파는 사이트를 찾아서 거기서 대여를 하면 더싸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
                 3.  조금 좋은걸 사고 사진을 찍고 다시 중고로 파는 방법도 있음 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내 예비신부는 60만원정도의 드레스를 구입함.

소품 :  셀프 웨딩이라서 돈이 많이 들어가면 뭔가 의미가 없다는 
           느낌이 들어서 소품도 최대한 저렴한것으로 했음
           각종 소품 : 포토프롭스 , 화관 2종류 , 부케, 웨딩 가랜드, 숏베일 정도 구매했음 
            총가격은 5만원정도.